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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기은퇴희망자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지역은 (동)여의도인데요
(TMI 2014년에도 이 지역에서 근무했다가.. 7년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때도, 지금도, 여의도 직장인 점심밥집으로 유명한(?)
'상은북어국' 을 소개하려 합니다.
가게문에서 부터 느껴지는 오랜 맛집 포스
1983년부터 운영된 '상은북어국'
올해가 30년 되는 해네요...정말 오래된 맛집이었군요
상은북어국은 아침에도 영업합니다. (전, 점심에만 가 봤지만..)
점심메뉴는 동태탕, 아욱국, 북어국
가격은 7~8천원대로 여의도에서 찾아볼 수 없는 가격이죠
영업시간은 오후 3시 30분까지라 저녁 영업을 안하는 게 가끔 아쉬운 곳입니다.
심플한 반찬이지만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푹 끓인 동태탕, 이 맛은 2014년이나 지금이나 한결 같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팀원들한테 '상은북어국'에 가자고 하게 됩니다.
빌딩 2층 안에 꼭꼭 숨어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오랜 맛집
'상은북어국' 은 여의도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꼭 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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