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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관리법

[재테크]'부동산 vs 주식' 중 무엇에 투자를 해야 하나?

by 조기은퇴희망자 202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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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재테크 관련 기사를 보면 이런 제목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물어보는 질문들이기도 하다.

 

'부동산 vs 주식' 중 무엇에 투자를 해야 하나요?

 

사실 잘 모르겠다.

그리고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 포인트다.

 

하지만 지금 경제시장에서는

당분간 '부동산'보다는 '주식' 투자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부동산 투자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물건들이 많이 있지만

너무 타이트한 부동산 시장규제와 세금 등등의 이유로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는 건 누구나 알 수 있는 팩트이다.

 

왜.. 부동산으로 돈 번 사람을 나쁜 사람(?)인냥 몰아가는 규제들이 도통 이해가 안 간다.

아파트값이 떨어졌으면 나라에서 보전해 줄 건 아니지 않나?!

민주주의, 자본주의 나라가 맞는지 의문이 드는 요즘이다. (난, 완전 평범한 계층의 사람인데도 말이다.)

 

우리 부부는 2014년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를 2.8억에 샀다.

2020년 9월 현재, 아파트 시세은 7.6억 정도 한다.

그 당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았고 오히려 하락가능성이 큰 시기였다.

 

하지만, 난 부동산=내가 거주할 곳 이라는 생각이라..(1가구 1주택은 사실 

떨어져도 그만, 오르면 땡큐 라는 마음으로 아파트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다.

 

2.8억이었을 때나 7.6억인 지금이나 우리는 같은 집에 살고 있는데 말이다.

 

물론 자산평가금액이 4.8억이나 올라서 성공적인 투자라고 할 수 있지만

(부동산 전체가 올라서 뭐.. 딱히 성공적이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난 여전히 똑같은 집에 살고 있어서 딱히 와 닿는 건 없다.

 

그래도 재테크는 부동산이지, '부동산 불패' 라는 말들, 맞는 말이다.

 

주식투자도 부동산처럼 장기투자를 한다면

분명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일명 '존버'라고 표현하는......)

 

부동산은 한 번 사 두면 최소 몇 년을 보유하는데

왜 주식은 한 달에도 몇 번씩 매수매도를 걸며

매일 실시간 호가창을 들여다 보는지..

 

오히려 그런 행동들 때문에 불안심리가 가중되어 장기투자가 어려워진다.

 

좋은 종목을 선택해서 충분한 시간을 준다면

'주식'도 좋은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하면 패가망신.....이라는 말이 없어지는 날이 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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