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기은퇴희망자입니다.
최근 친구들과의 강릉여행 때 들른 고성맛집, 장미경양식을 소개하려 합니다.
알고 보니 3대천왕 돈까스 맛집으로 나온 곳이라고 하네요
'장미경양식'이라는 가게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옛 감성,
계단에 걸려있는 가게 간판에서도 느껴집니다.
일요일 점심 12시 30분쯤 방문했을 때,
저희가 웨이팅 1번으로 10분 정도 기다린 후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고성 장미경양식의 메뉴입니다.
일반돈까스와 치즈돈까스, 단 두 개의 메뉴만 있네요
어른 셋, 어린이 둘이서 일반돈까스 3개, 치즈돈까스 1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기본으로 나오는 스프
추억의 맛입니다. (리필하고 싶었지만.. 굳이 1,000원을 내면서까지 먹을 맛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ㅎ)
주문하고 수다를 떨다보니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일반돈까스와 치즈돈까스, 비쥬얼이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두껍지 않은 두께의 돈까스라 더더 좋았습니다.
큰 사이즈의 돈까스지만 고기와 돈까스 튀김 옷이 따로 놀지 않는
돈까스 맛집으로 인기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소스에서 케첩(?)의 맛처럼 신맛이 강한 편이라 소스맛의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삭아삭한 오이피클(?)은 너무 맛있었고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일반돈까스와 치즈돈까스 중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일반돈까스를 추천합니다.
우리 일행은 전반적으로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고성 북쪽에 갈일이 없다면 굳이 찾아가서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솔직한 평가에 공감했습니다.
그래도...고성에 생각보다 맛집이 많지 않아서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인 돈까스라서
강릉 or 고성여행 중 돈까스맛집을 찾는 분들은 '장미경양식'에 가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 합니다.
이상, 고성 돈까스맛집 '장미경양식' 방문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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